🎮 유령호텔 타이쿤 🎮
장르 : 시뮬레이션 게임
▶ 개인적인 후기
이번 인디페 게임 중 가장 처음 플레이한 게임,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게임이다. 그리고 레벨 88, 호텔 등급 6급, 요리 최고 레벨까지 모두 완성했다. 방치형 게임은 결코 아니다. 손이 많이 가며, 지속적인 관리와 시간 투자가 필수적인 게임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유령이 화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DM으로 여쭈어 보았더니, 이렇게 친절하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
Google Play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22 Top 10 선정
▶ 장점
훌륭한 UI와 UX 디자인. 많은 게임 중 유령 호텔 타이쿤을 가장 먼저 시작 한 이유이기도 하다. 유령, 매니저 종류가 다양해서 도감을 채우는 재미가 있었다. 유령이 이동할 때, 돈을 수거할 때 등 애니메이션이 디테일해서 좋았다.
매니저에 부여된 직급, 역할이 다양하다는 점 역시 좋았다.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장르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하다. 레벨 업에 대한 미션이 지속적으로 부여되는 점도 칭찬하고 싶다. 모바일 게임은 뚜렷한 목표가 계속해서 주어지지 않으면 플레이에 대한 회의가 생기고, 이는 이탈 요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레벨 업, 승급, 마녀 호텔 개장, 요리 만렙, 좀비 게임 등 유령호텔 타이쿤에서는 목표를 달성해야 할 것이 굉장히 많다는 점이 강점이다.
좀비 섬, 요리, 호텔 운영 등 컨텐츠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랜 시간 투자하게 되었다. 쿠키 쿨타임을 기다리는 동안 호텔을 운영하고, 매니저 부스트 쿨타임을 기다리는 동안 좀비 섬에서 다이아를 벌고.
부스트와 ‘곱하기’ 혜택이 유령호텔 재화를 모으는 전략이었다. X2.4부터 5.4까지 이 배수 혜택을 활용하는 것이 호텔 운영의 핵심이지 않을까 싶다. 플레이 동안에 매니저 부스트와 배수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려고 노력했다. 재화가 부족하면 객실 오픈이 어려워지는데 이러한 미션을 빨리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빠른 호텔 승급도 가능했다.
▶ 아쉬운 점 및 개선 방안
유령 호텔과 마녀 호텔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처음에 마녀 호텔을 개-유령 호텔 운영-마녀 호텔에 돌아가니 마녀호텔이 사라졌다. 거금을 모아서 개장했는데 1회 성이라는 점에서 충격이 컸다. 결국 유령 호텔 레벨 88까지 달성했음에도 마녀 호텔은 두 번 다시 개장하지 않았다.
생각보다 강화 실패 확률이 높았다. 모든 게임에서 강화와 실패 그리고 복원은 흔하지만 확률이 어떤지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으니 그저 실패와 복원만 반복하게 되었다. 강화 확률에 대한 표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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